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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윤 대통령, 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 낙점

2024-04-22 69 Dailymotion

[현장연결] 윤 대통령, 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 낙점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<br /><br />대통령실에서 신임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한 브리핑이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직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]<br /><br />먼저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을 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고 뭐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원도 하고 논설위원을 하다가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2000년도에 16대 국회 진출을 해서 5선 국회의원을 하셨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서 당에서도 비대위원장과 공관위원장도 하셨고 또 국회 부회장과 사무총장 같은 국회직도 하셨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그런 관계를 가지고 계시다고 여러분도 아마 잘 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 뿐만 아니라 또 내각, 당 또 야당. 우리 언론과 시민사회 이런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질문 있으세요.<br /><br />[사회자]<br /><br />한 두 분 정도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통령께서 참모들에게 이제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, 국민들께 뭐 친근하게 다가가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씀하셨다는데.<br /><br />국정 운영이나 아니면 소통 방식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생각하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]<br /><br />저도 아침 신문기사를 보니까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이렇게 딱 나왔는데 사실은 그거는 뭐 대외적인 것보다 우리 용산 참모들에게 앞으로 메시지라든지 이런 걸 할 때 국민들께서 평균적인 국민들이 좀 이해하고 알기 쉽게 그렇게 하자는 뜻이고요.<br /><br />무엇보다 지난 2년 동안은 이제 중요한 국정과제를 정책으로서 설계하고 또 집행하는 쪽에 업무의 중심이 가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이제 어느 정도 우리가 나아가야 될 방향, 정책 이런 것들은 이제 좀 세워져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국민들께 좀 더 다가가서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서 더 설득하고 소통하고 또 이러한 정책 추진을 위해서 여.야 당과의 관계뿐 아니라 야당과의 관계도 더 좀 설득하고 소통하는 데 주력을 하겠다는 뭐 그런 뜻으로 이해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.<br /><br />그러기 때문에 우리 정진석 전 부의장 같은 분을 비서실장으로 제가 모신 거 아니겠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재명 대표와 회담을 할 때 어떤 의제로 논의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]<br /><br />글쎄 뭐 의제에 대해서는 뭐 아무래도 제가 이재명 대표를 용산으로 초청을 했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초청했다기보다 이재명 대표 얘기를 좀 많이 들어보려고 그렇게 해서 용산 초청이 이루어진 것이고 여야가 이제 그동안의 입장을 보면은 좀 많이 극명하게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.<br /><br />그렇지만 일단 서로 의견을 좁힐 수 있고 합의할 수 있는 이런 민생 의제들을 좀 찾아서 국민들 민생 안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몇 가지라도 하자는 그런 얘기를 서로 하게 되지 않을까.<br /><br />그러고 아직은 모르겠습니다. 어쨌든 저는 듣기 위해서 초청을 한 거니까 뭐 어떤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한번 서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사회자]<br /><br />이것으로 대통령께서는 먼저 이석하시고 이어서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님께서 인사 말씀 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[정진석 / 대통령실 신임 비서실장]<br /><br />언론 여러분, 반갑습니다.<br /><br />정진석입니다. 어깨가 많이 무겁습니다.<br /><br />선거가 끝난 지가 얼마 안 돼서 사실 좀 지쳐있는 상태인데 여러 가지로 여소야대에 정국 상황이 염려가 되고 난맥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이 어려운 시점에서 윤석열 정부를 돕고 또 윤석열 대통령님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느꼈습니다.<br /><br />저는 대통령께 정치에 투신하시라고 권유를 드렸던 사람이고 윤석열 정부 출범에 나름대로 기여했던 사람입니다.<br /><br />어쨌든 이런 어려움을 대통령님과 함께 헤쳐나가는 것이 제가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.<br /><br />방금 전에 말씀하신 대통령님 말씀은 앞으로 통섭의 정치를 펼쳐나가시겠다는 말씀 아니시겠습니까? 더 소통하시고 통섭하시고 또 통합의 정치를 이끄시는 데 제가 미력이나마 잘 보좌해 드리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언론인 여러분들 많이 좀 협조해 주시고 또 제가 부족한 부분은 또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채워주실 것으로 그렇게 믿겠습니다.<br /><br />드릴 말씀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요.<br /><br />옛날에 삼봉 정도전 선생이 이제 국가를 경영하면서 백성을 지모로 속일 수는 없고 힘으로 억누를 수는 더더욱 없다라고 얘기했습니다.<br /><br />600년 된 왕조시대에도 국민을 바라보는 그런 눈높이가 그랬습니다.<br /><br />지금 공화국 아닙니까.<br /><br />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대통령께 객관적인 관점에서 말씀을 좀 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.<br /><br />하여튼 우리 후배 언론인 여러분들이 지금 많이 도와주십시오.<br /><br />제가 85년부터 99년까지 한 15년 일선 기자로 근무를 했고 사회부 기자, 정치부 기자 뭐 논설위원, 특파원도 하면서 주로 외근기자를 취재기자를 많이 했었습니다.<br /><br />국회에는 또 제가 출입을 꽤 오랜 기간 했었고 그래서 지금도 우리 언론인들 뵈면 늘 우리 가까운 가족 만남과 같은 그런 친근감이 들고 과거 뭐 제가 정치 오래 하면서 여러분들도 제 세평은 들으셨겠습니다마는 비교적 프레스 프렌들리한 사람입니다.<br /><br />그러니까 여러분들, 저한테 전화도 자주 주실 텐데 매번 제가 전화를 다 응답을 못하더라도 아무튼 여러분들과도 좀 자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.<br /><br />뭐 저한테는 질문 없으시죠? 자주 뵙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.<br /><br />감사합니다. 고맙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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